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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3 사회공헌 백서’ 발표․지역상생 대토론회 개최▲ 지난달 30일 히든베이호텔에서 열린 ‘2023 지역사회 사회공헌 백서 발표회 및 지역상생 대토론회에서 정기명시장과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여수시가 지난달 30일 히든베이호텔에서 ‘2023 지역사회 사회공헌 백서 발표회 및 지역상생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여수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 주관으로 여수지역 사회공헌에 대한 새로운 변화와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함으로 기업, 사회단체영역, 시민영역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여수시는 지난 2022년의 지역사회 공헌 현황과 종합분석 및 제언, 사회공헌에 대한 시민의식 조사 등이 담긴 ‘2023년 여수지역 사회공헌 백서’를 발간했다. 시는 올바른 사회공헌활동의 길잡이의 역할을 하는 백서 발표회를 통해 나눔과 공존, 상생의 가치를 추구하면서 사회공헌에 대한 많은 기업과 기관들의 동참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토론회에서는 도․시의원, 전문가, 각계각층의 시민 등 현장패널 7명이 참여해 사회공헌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소통체계 구축 마련의 장을 열었다. ▲이광일 전라남도의원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기업의 역할과 사회공헌활동의 진정한 의미’ ▲최정필 여수시의회의원 ‘ESG 경영 기반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지역 상생 실현 방안’ ▲천중근 시민대표 ‘사회공헌활동의 필요성’ 등의 발표에 따른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는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사회공헌 활동 덕분에 시민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었다”며 "오늘 행사가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과 포용적 사회를 구현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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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기후보호주간 여수 2024’…탄소중립 시민의식 높여▲ 정기명 시장이 지난 20일 ‘제54주년 지구의 날’ 기념식에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 만들기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제17회 기후보호주간 여수 2024 행사’가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며 성황리 종료됐다. ‘내일이 행복한 여수!,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이라는 주제로 행사기간 시민․학생․사회단체 등 총 900여 명이 참여,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행사는 ▲충무공 자취 따라 떠나는 플라스틱 헌팅활동 ▲ 미세먼지 저감 친환경 교통문화 캠페인 ▲ 아파트 시범단지 및 공공기관 소등행사 ▲탄소중립 시민행동 플로깅 등을 진행하며 기후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활성화를 이끌었다. 또한 ▲공공기관 1일 차 없이 출근하기 ▲연등천 생태지도 조사단 발대식 ▲여수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의 개소식 등을 추진하며 여수시의 생태 환경보전을 위한 의지를 보여줬다. ▲ 정기명 시장이 지난 20일 ‘제54주년 지구의 날’ 기념식 행사장에서 자원순환 홍보를 펼치고 있다. 20일 ‘제54주년 지구의 날’ 기념식은 우천으로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정기명 시장을 포함한 민관산학 관계자들이 참여해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 만들기 퍼포먼스를 펼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미래세대의 기후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유초등학생 환경그림대회’가 새롭게 마련됐으며, COP33․자원순환․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리퍼브 장터, 업사이클링 체험키트 등의 다양한 체험 및 홍보부스가 운영돼 풍성한 행사로 마무리 됐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기후보호를 위한 작지만 꾸준한 실천이 더욱 살기 좋은 여수, 살기 좋은 지구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COP33유치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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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 본격 시동!▲ 정기명 시장이 지난 15일 ‘여수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 중앙동 다짐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여수시가 지난 15일 ‘여수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 중앙동 다짐대회’를 시작으로 시민운동을 본격화했다. ‘여수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은 시민 모두의 참여와 화합을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글로벌 해양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민선8기 여수시의 범 시민운동이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 ‘아름다운 섬섬여수 가꾸기’, ‘지속가능한 여수 조성’이라는 3대 핵심과제와 ‘친절·질서·청결·봉사·환경’의 5대 실천과제 달성을 위한 민(民) 중심의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6월까지 27개 읍면동 시민운동 실천본부의 릴레이 다짐대회를 추진해 실천기 전달, 실천 다짐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시민운동 성공 결의를 다진다. ▲ 정기명 시장이 지난 18일 ‘여수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 소라면 다짐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 소라면에서는 ‘희망의 종이 비행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열망과 의지를 표현했다. 이와 함께 주관부서와 읍면동 실천본부에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 실천의 날로 지정, 고물가․불친절, 바가지 요금 근절․질서 지키기․환경정화 등 캠페인 등을 적극 추진해 전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와 붐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금의 여수가 있기까지는 바로 여수 시민들의 선진 시민의식 덕분이었다”며 "여수가 한 차원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여수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에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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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지역안전지수 개선 위한 치안협의회 개최서구지역치안협의회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7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지역치안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서구청, 서구의회, 서부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서부소방서, 광주보호관찰소 등 유관 기관장과 사회단체 대표 및 민간 전문가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 약자의 안전 보호, 범죄동향분석 및 예방대책, 기관간 연계사업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2월 19일 행정안전부에서 공표한 ‘2023년 지역안전지수’ 결과에 대한 분석 및 안전관리 정책과 취약 부분에 대한 개선 방안에 대해 이야기하고 기관별 협조사항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지역치안협의회는 이날 회의를 바탕으로 분야별 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방범용 CCTV 설치 ▲민․관 합동 야간 방범활동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및 교통약자 보호활동 ▲개학기 어린이 보호구역 등 교통안전 확보 ▲학교 밖 통학로 안전관리 ▲학교폭력·아동학대 예방활동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우리 아파트 화재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 ▲5인이상 승용차 차량용 소화기 의무 설치 홍보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안전사고는 발생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안전환경 개선사업을 확대하고 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과 안전교육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지역안전지수는 2022년 통계를 기반으로 6개 분야에 대한 안전수준을 시·도, 시·군·구별 5개 등급으로 산출한 것으로, 서구는 ▲화재분야 1등급 ▲교통사고·생활안전·자살분야 3등급 ▲범죄·감염병분야 4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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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클린기동팀 가동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꼼짝마!”▲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야간단속 모습 여수시가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종합대책’을 수립, 자원순환과 ‘클린기동팀’을 주축으로 본격 추진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생활폐기물 민원을 전담 처리를 위해 클린기동팀을 신설, 총 2,559건의 민원 처리, 과태료 1,309건 15억여 원을 부과했으며, 2년차를 맞는 올해도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총력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시 자원순환과와 27개 읍면동의 기동단속반을 편성․운영해 불법투기․소각 등 민원발생 시 즉시 단속에 나서며, 2월부터 80명의 불법투기 감시원을 여수시 전역에 배치해 불법투기 지도 단속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또한 야간에 기승을 부리는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특성상 공무원과 감시원 합동으로 불법투기 야간단속을 강화하며, 취약지에 감시카메라와 경고판, 현수막 등을 설치해 불법투기를 사전에 예방한다. 아울러 불법투기를 목격하고 신고한 주민에게 과태료 부과액의 30%인 신고 포상금을 지급 한다. 올해는 지난해 포상금을 노린 무차별 신고로 일부 특정인이 포상금을 독점한 사례를 개선코자 관련 조례를 개정, 1인 연 최대 100만 원의 포상금 지급 한도를 뒀다. 김종필 자원순환과장은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서 성숙한 시민의식이 무엇보다도 중요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 생활폐기물의 종량제 봉투 사용과 재활용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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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순천지부, 지구환경뉴스와 업무협약 체결㈔세계여성평화그룹 순천지부(IWPG, 지부장 정진아)는 지난 1일 지구환경뉴스(편집국장 송옥주)와 세계평화 실현과 실질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여성의 인권 보호 활동과 평화 문화 확산을 위한 양 기관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 내용은 ▲현실적인 평화 정착 노력 ▲지역과 단체 내 여성인권회복 활동 지원 ▲IWPG 평화행보 언론 홍보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평화 국제법으로의 제정 지지 및 촉구 활동 ▲시민기자 교육 외 평화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활동 등을 교류‧협력하기로 했다. 정진아 지부장은 협약식을 통해 "평화의 일에 뜻을 모으고 동참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두 단체의 상호 협력과 공동체 역할을 수행하고 평화활동을 적극 홍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옥주 편집국장은 "전쟁종식의 해답인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을 IWPG 순천지부와 함께 홍보하여 평화에 대한 시민의식이 깨어날 수 있도록 알리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특별협의지위 국제 NGO로서 평화의 세계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비전을 가지고 여성평화교육, ‘DPCW’의 지지와 촉구, 평화문화 전파 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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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회 전국체전 13일 개막…역대 최대 규모전라남도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13일 오후 5시 20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7일간 목포를 중심으로 전남 전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선 전국 17개 시·도 2만 8천500여 명, 18개국 해외동포 선수단 1천500여 명이 참가해 축구와 육상, 수영, 배드민턴, 펜싱 등 총 49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룬다. 이미 핸드볼, 볼링 등 사전경기가 시작됐다.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이후 바로 열리는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한 선수가 대거 참가해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우수한 역사·문화자원, 세계적 경쟁력과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무대로 만들기 위해 경기장 준비와 개·폐회식, 손님맞이, 문화예술축제 등 모든 준비를 끝내고 남은 기간 빈틈없이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 70개 경기장 중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과 나주스쿼시 전용경기장, 광양 성황스포츠센터수영장 등 5곳을 신축하고 나머지는 기존 시설을 개보수했다. 경기장 시설 안전점검을 3차례 실시해 안전체전 환경을 구축했다. 개·폐회식에는 ‘생명의 울림 속으로’라는 대주제로 태고의 전남에서 미래산업의 중심이 되는 모습을 미디어와 접목한 마당놀이와 뮤지컬 형식으로 나타낸다. 특히 ‘웅비하라 전남의 땅울림!’이란 주제로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전국체육대회 최초로 워터스크린과 분수를 설치해 물을 활용한 연출을 극대화하고, 케이팝(K-POP) 공연도 준비했다. 1만 7천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개·폐회식장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목포종합경기장 인근 임시주차장 15개소 4천410면을 확보했다. 목포종합경기장과 임시주차장·각 권역을 잇는 셔틀버스 총 153대를 운행하고 목포종합경기장 인근 시내버스 3개 노선의 종점을 연장 운행한다. 대회 기간 전남을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사전 숙박 예약 거부 등 불법적 행태를 근절하고 게시된 숙박 요금을 준수하도록 행정 지도와 함께 친절 실천 다짐 대회, 캠페인을 지속해서 펼쳤다. 숙박 예약 플랫폼 ‘여기어때’와 협업해 합리적 가격과 투명한 숙박 예약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 남도의 맛과 멋, 정과 인심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과 서비스도 철저하게 점검했다. 4천256명의 자원봉사자와 학생·체육단체·자매결연 단체 등 1만 6천689명의 도민응원단도 모집했다. 이들은 경기장 및 관광 안내와 환경미화, 교통지원, 급수, 미아보호 등을 도맡아 전남의 훈훈한 정을 전달한다. 문화예술행사도 풍성하다. 개회식 전날 특별기획공연, 체전 기간 중 목포 평화광장 일대에서 17개 시·도 문화예술단체 공연과 낭만 버스킹, 수묵 패션쇼를 비롯해 남악중앙공원의 가을 낭만 음악회 등이 열린다. 전남 관광지 순환버스인 ‘남도 한바퀴’가 특별코스를 운행한다.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수묵비엔날레 등을 둘러본 후 개회식을 관람하는 당일 코스와 진도와 해남 관광을 더한 1박 2일 코스 등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 도민이 일심단결해 대회 준비를 마무리했다. 많은 인원이 전남을 찾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이 경기를 운영하는 등 정성을 다해 손님을 맞겠다”며 "성숙한 전남의 시민의식을 보여주고 온 국민이 하나 되는 대화합과 감동의 무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발전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이번 체전은 전남도내 1천952억 원의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 1천478명의 고용창출, 전국적으로는 2천715억 원의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 1천866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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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박경미 의원, 광양골약중학교 청소년 의회교실 참여 학생 격려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4)은 9월 26일(화)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광양골약중학교 학생들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이날 의회교실에는 광양시 소재 광양골약중학교 학생 42명이 참여한 가운데 박경미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하였으며, 의회교실 참여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의 역할을 직접 맡아 입교식을 시작으로 의원선서, 의장선거, 조례안 처리, 3분 자유발언 등의 본회의 의사진행 순서와 같은 동일한 방식으로 모의의회를 체험했다. 3분 자유발언 시간에서는 "광양시의 부족한 문화시설 지원 확대”, "문화재 활용 확대”, "학생의 인권과 교권”, "타인을 위해 배려하는 삶”, "부실공사 근본 대책”, "우리 사회에서 구조적 성차별 문제” 등의 주제로 학생들이 자유로운 의견을 주장하였고, "교내 스마트폰 사용 조례안”의 상정된 안건에 대해 제안설명과 찬반토론 및 표결까지 조례 제정의 절차와 과정들을 직접 체험했다. 박경미 의원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현장에서 체험함으로써 미래의 주역인 우리 전라남도 청소년들이 민주주의 시민의식의 자질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도의회 차원에서 민주시민으로써 많은 학생들이 꿈을 찾아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여 미래사회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춘 소중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청소년 의회교실은 2023년 3월부터 12월까지 전라남도 20개 시·군 33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민주주의의 산실인 지방의회에 방문하여 제안하고, 토론하고, 의결하는 과정을 통해 지방의회 의원의 역할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성숙한 민주 시민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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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생활 속 쓰레기 다이어트 영상 공모생활속 쓰레기 다이어트 영상 공모 포스터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9월 15일까지‘생활 속 쓰레기 다이어트’영상 공모전 출품작을 접수한다. 생활 속 쓰레기(일반, 음식물, 재활용) 배출 감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감량 실천 사례 ▲ 재활용 아이디어 등 창의적인 감량방법 ▲올바른 배출 및 시민의식 고취 등 자유 주제로 진행되며,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팀(5인 이내) 또는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영상은 직접 촬영하고 제작한 3분 이내의 영상물로 공익 광고, 캠페인, 드라마, 브이로그 등 형식에 관계없이 자유로운 형태로 제작 응모가 가능하며, 접수는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영상 원본파일과 함께 전자우편(ych0307@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9월~10월 중 서류 및 영상 1차 심사와 현장 발표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시상은 총 10팀을 선정하고 상금은 총 500만원으로 대상 1팀 100만원, 최우수상 1팀 70만원, 우수상 3팀 각 50만원, 장려상 5팀 각 30만원을 지급한다. 수상자를 제외한 참가자 10팀은 각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서구는 향후 공모전 수상작을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한 홍보활동 및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 서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서구청 청소행정과(360-73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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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국 최고 아동친화도시로 도약한다광양시는 전국 최고 아동친화도시로 도약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아동과 보육을 통합하는 아동보육과를 신설하고 아동들을 위한 든든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017년 지방자치단체 최초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을 설립하고, 2021년 3월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하면서 본격적인 보육의 메카로 발돋움했다. 2018년 1월 전남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 3월에는 광주․전남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아 명실공히 아동친화도시로 우뚝 섰다. 올해에도 ‘꿈꾸는 아이, 키우는 광양, 행복한 시민’이라는 비전으로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만들어 가고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과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시민의 다양한 보육 수요에 능동적으로 부응하고 맞춤형 보육 사업을 지원해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보육도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 아동친화도시 조성 중점 전략사업 추진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2022~2025) 기본 계획에 의거 아동친화도 영역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으로 구성된 6개 영역별 26개 전략사업(본예산 기준 총 356억36백만원)을 발굴해 추진 중이다. 민․관․학 아동 청소년 관련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사항을 제안하고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이행 점검하며 의견을 교환해 정책의 실효성을 기하고 있다. 이 외에도, 16개 부서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은 아동 관련 다양하고 폭넓은 사업을 위해 연 2회 정기회의를 통해 전략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아동친화도시 조성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아동권리 보장 및 인식 개선 광양시는 지역사회 내 아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 존중 문화 확산을 통한 아동권리를 보장하는 아동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아동권리 교육 강사 양성 아카데미 운영 ▲아동권리지킴이(옴부즈퍼슨) 구성 및 운영 ▲맞춤형 아동권리 교육 ▲아동 인권 감수성 가족 캠프 ▲네 자녀이상 가정-기업․단체간 자매결연 ▲바닥놀이터 조성 등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아동권리교육 강사 양성 아카데미 운영 사업은 1천만원의 사업비로 50시간 16회차 교육을 통해 아동권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가치 알기, 인권교육가로서 알아야 할 아동 권리 등을 교육한다. 아동권리교육 강사 양성 아카데미는 광양시 내 지속가능한 아동권리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아동전문 강사를 활용한 아동권리교육 확대로 아동의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은 (사)사회문제연구회 사람사랑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1일(목) 18명이 수료할 예정이다. ◆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보육의 공공성 강화 정부는 ‘미래세대 투자를 통한 저출산 극복’을 위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코자 2025년까지 공공보육(국공립, 법인, 직장어린이집) 이용률을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2023년 현재 공공 보육 이용률이 49.6%로, 올해 신축 예정인 광양읍 서희스타힐스와 황금지구 푸르지오더센트럴 아파트 내 2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추가 개원되면 2025년 공공 보육 이용률 50%를 목표로 한 정부보다 2년 빠르게 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게 된다. ◆ 아이 행복, 부모가 안심하는 두터운 보육시책 추진 2020년 전국 최초로 세심한 돌봄이 필요한 만0~1세반 교사 대 아동비율을 축소하는 ‘반정원 조정 담임교사 인건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2022년 지자체 저출산 우수사례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도 3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 중이다. 시는 보육의 주체인 ‘보육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는 방침 아래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를 대폭 인상했다. 시는 △명절휴가비는 연 4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복리후생비는 월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장기 근속수당은 월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해 보육교직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어린이보육재단을 통해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함께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 시민의 다양한 보육 수요에 능동적으로 부응하고 있는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5년간 78개 보육사업을 추진하며 급변하는 보육 패러다임에 선두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어린이 통학 차량 갇힘 예방시스템 ‘쏙쏙이 띵동카’사업은 2018년 전국 최초로 모든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갇힘사고 예방 시스템을 구축한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 우수사업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후 「도로교통법」에 ‘어린이 하차 확인 장치’ 설치가 의무화되는 등 전국을 선도하는 사업이 됐다. 또한 △어린이 안심 정류장 설치 △질병 감염아동 무료 돌봄 서비스 지원 △어린이집․유치원 졸업사진비 지원 △어린이 문화공연비 지원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비 지원 △신생아 육아도서 지원 △특수 장애아동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창의력 쑥쑥, AI로봇 보조교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영유아들이 행복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24시간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해 양육의 틈새 공백으로 인한 가정의 부담을 덜고, ‘어린이 1인 1악기 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아동기의 정서발달, 사고력 향상 등에 기여하고자 한다. 아울러, 공동주택 내 안심정류장을 기존 1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해 어린이와 보호자의 안전한 등․하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한 보육․아동 인프라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과 더불어 전남스마트쉼센터, 전남여성가족재단, 순천제일대학교 등의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부모교육,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인적, 물적 자원을 교류해 다양한 보육․아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 사업으로 전라남도 최초로 지난해 7월부터 5세 이하의 언어 및 발달 지연 영유아를 조기 발견해 상담 치료를 연계하는 아동발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발달 지원사업은 보호자의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한 양육지원을 위해 전문 자격을 갖춘 특수교사를 배치해 무료로 아동발달 및 부모상담을 실시한다. 이 외에도 가정양육지원사업으로 공통부모교육, 놀이체험실, 오감발달체험 프로그램, 부모집단상담, 시간제보육실 등 가정에서 자녀를 돌보는 부모 및 보호자에게 필요한 양육정보와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승택 아동보육과장은 "균형있고 내실있는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 발굴과 예산 확보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가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